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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졌는데 그 음악만 듣고 근무시간엔 일하면서도 머릿속에서는 그 음악만 들림 친구한테 말했더니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다는데 난 이걸 이제 인지했어 내가 이런 사람이란 걸 좀 웃긴다 ㅋㅋㅋ 내가 그런 사람이란 것도 웃기고 그걸 이제 인지한 것도 웃겨

일단 헨젤쌤한테 상담을 해봤음 (얘기는 대충 소개가 들어왔는데 나랑 mbti가 똑같음) 평소에 성향 너무 똑같으면 별로고 좀 달라야 끌린다는말을 자주 들음 헨젤쌤은 이사람도 사람 좋아하고 나도 사람좋아하고 거절잘못하고 나도 거절 잘못하고 둘이...

짧게만났든 길게만났든.. 뭐때문인거같아? 겉모습? 성향? 나는 티키타카....싸우기도 제일많이싸웠는데 제일생각남

진짜 비추… 묻는 말에 명확하게 대답 안 해주고 말 빙빙 돌리고 그 사람 성향 얘기하면서 말 돌리고 그래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 이거 아니냐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 감정이 있긴 있다 이러면서 그 때서야 다른 말 하고… 그러면서 상대방 입장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