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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무거운거 지고 끙끙 그래도 즐겁운 맘으로

조주청의사랑방이야기(115)글친구들 가가덕 높고 학문에도 뛰어난 정 진사…사랑방에 글친구들 끊일 날이 없어 어느날 정 진사가 타계했다는 소리에… 정 진사는 무골호인(無骨好人)이다. 한평생 살아오며 남의 가슴에 못 한번 박은 적이 없고, 적선 쌓은...

한 마음되어 사귐이 깊어가며 쌓이는 정에 랑랑한 이야기 주고 받으면서 방실방실 사랑꽃이 넘쳐 나네 (‘오색 사랑방’ 다섯 친구 모임에 항상 웃음과 사랑이 가득하길) # 행시를 쓰다보니, 제반사에 버릇처럼 행시를 쓰게 되는군요. 다섯친구들 모임...

나이들어가면서 이보다 더한 즐거움과 보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문철명 56회 명예회장의 力作인 동창회 사무실 兼 사랑방이 탄생한 후엔 친구들이 만나는 기회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당구도 치고, 바둑도 두고, 둘레길 산보도 합니다. 매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