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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국(海菊) (기다림은 청 보라 빛 ) 김치경 작사 신귀복 작곡 저~ 머나먼 바다 건너 하염없이 님 그리다 꽃이된 나의 사랑아 기다림은 청 보라 빛 멍울 되어 눈물 가득 고였 구나 내 님이여 천년이 흘러 그대를 보니 어 이하 리 어이 하 리 나의 사랑 꽃...

이상훈 1990년 https://youtu.be/XQn3HRTu01Q?si=haldr6qD0R3o59Kt

사랑은 기다림으로 - 이상훈 그대는 웃지만 나는 슬퍼요 이것이 이별인가요 이제는 서서히 잊어야 하나 사랑의 아픔인가요 이별은 했어도 우리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슬픔의 눈물은 어느새 가슴에 외로이 자리 잡았어요 정말로 너는 떠나야...

빗물이 흘렀다. 허스키한 가수 채ㅇㅇ. 가사도 슬프고 가수 목소리도 슬프고 기다림에 지친 나도 슬펐다. 그런날 밤이면 사랑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라는 시를 노트에 끄적였다. 월간 더 스테이지에 가수님이 나온다고 해서 이 프로그램이 뭔지 찾아봤다...

수 있는 한계에까지 물을 담아 조금씩 조금씩 아끼고 아끼며, 하늘이 가져다 줄 물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사랑은 기다림이기도 하다. 묵묵히 한줄기 비를 기다리는 사막의 나무처럼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사랑이다. 늦은 저녁 쓰러져...

잊어야하나 사랑의 아픔인가요 이별은 했어도 우리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슬픔의 눈물은 어느새 가슴에 외로히 자리...떠나야 하나 오 내가슴 애만 태우네 그리운 그대 기다림 으로 오 언제나 기다릴거예요 이별은 했어도 우리의 사랑은 아직도...

들어갈수록 모든 것이 변해간다고 생각될 때도 사랑은 가슴속에 빈 공간으로 남아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다. 사랑은 기다림이 중요하다. 사랑은 보이다 가도 어느 순간 보이지 않고, 만져지다 가도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랑이 아닌 듯 흘러가 버리기도 한다...

이상훈 - 사랑은 기다림으로 (1990) 영상이 안나오면 F5 (새로고침) 해 보세요

님의 흔적 이라도 보고 싶어 조용히 카페 문을 열고 들어와 이곳 저곳 살피고만 있지는 않을까... 사랑은... 기다림 이라고도 하던데... 그리움과 기다림에 지치지는 않을런지... 행여나 지쳐서 떠나 버리지는 않을런지... 아~ 마음 두고 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