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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와 꽈배기를 사갖고 왔다. 더운 날씨 이긴 하지만 나는 별 어려움 없이 잘 견뎌내고 있다. 집에 오니, 며칠 전에 카톡으로 주문한 참외 5Kg가 왔는데, 전부 아기 주먹만 한 것들 이다. ‘에이,..다시는 거래 안 해야지..’.절로 나오는 소리였다. 맛...

과일, 꽈배기까지 풍족한 진수성찬이다. 이름 몰라 일일이 열거하지 못함이 아쉽다. 별미를 정성껏 담아 후배는 선배 챙기느라 바쁘고 선배는 후배 더 시식하게 양보하는 훈훈한 정에 눈시울이 적셔진다. 1시간(12~13시)의 오찬 시간을 갖고 주변을 깨끗이...

뒤늦게 하루가 떠난 이유에 대해 알게 된 소리는 충격에 휩싸이고 모든 진실을 알고 분노한 하루는 오회장의 제삿날 광남의 집을 찾는다. 같은 시각 그 소식을 들은 옥희도 오회장의 유서를 들고 광남의 집을 찾아가는데.

일기』, 『꽈배기의 멋』, 『피츠제럴드』 등을 썼다. 이 중 『베를린 일기』는 90일간의 베를린 체류기이며, 『피츠제럴드』는 소설가 피츠제럴드의 생을 쫓아간 문학기행서다. 아울러 여행지 《론리플래닛》에 3년간 여행칼럼을 연재했다. 여행하며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