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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고 우렁 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람이야 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이겨낸 바로 그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당신 바로 그대...

친구가 존경스럽다. 멋진 친구가 정지원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時 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時를 옮겨 본다...아름다워 (정지원) 단 한 번일지라도 목숨과 바꿀 사랑을 배운 사람은 노래가 내밀던 손수건 한 장의 온기를 잊지 못하리...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사랑하는 사람들, 그 행복한 여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길을 갈랐다. 다들 카페에서 가까운 출렁다리 쪽으로 들어설 때, 나는 차를 몰아 숲해설 안내소까지 달려가서 오솔길 쪽으로 들어섰다. 종댕이 길을 다 걷고 난 뒤의 차편을 생각해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