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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진액을 빨아먹는 해충 진딧물이 생겨서 사랑초 키우기를 포기하며 예뻐서 사진 한컷했습니다~ ㅎ

체리스프리처 사랑초는 일반사랑초처럼 구근을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오래 기르면 살몬색 비슷한 울퉁불퉁한 구근이 딱 한개 생깁니다 그 주위에 여러촉이 생기는데 번식시 조심히 분리해서 따로 심어주면 됩니다 사계성사랑초라 한여름에 잠시 꽃이 쉬고...

한달전 쯤 동형종사랑초를 많이 심었습니다. 그중에서 큰잎사랑초는 바로 싹을 내더니 벌써 꽃을 핍니다. 나머지는 댓가지가 싹을 내는데 바늘처럼 가늘게 쭉 올라와 과연 제대로 클까 걱정됩니다. 아예 싹이 보이지 않는것이 20여가지 입니다. 튼튼하고...

팜팜이만 사랑하던 제게 여러 사랑이가 와주었습니다. 그중 쨍한 핫핑크의 목사랑초 히르타입니다. 가랑가랑한 여늬 사랑초와는 달리 위로만 뻣뻣이 크는지라 자른 가지를 옆에 찔러넣어 삽목을 했습니다. 8개 중 6개가 크는 것으로 봐서 해준 것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