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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인생의 역사 / 신형철, 2022 2023.07.03
사랑’과’죽음’ 이라는 사건을 바라볼 수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만이 아니라 그와의 관계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탄생하는 나의 분인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 외로움은 홀로움, 광화문에서 밥딜런이 부릅니다 - 30대의 고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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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시 모음 2024.08.14
도망칠 것도 없이 이번 생은 망했다 그러니 여기서 망가진 꼬리나 쓰다듬어야지 골목은 저렇게 아프고 아프지않은 것들은...힘껏 잠들어야지 당신이 떠난 봄날에 죽은듯이 누워서 사랑한다는 문장이나 핥아야지 -이용한, 묘생- 내가 너를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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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꽃/ 조지훈 2023.08.13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 마디는 내 이 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버린다.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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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마지막 식사 2023.07.11
나는 늘 아내에게 그녀가 없다면 죽는 게 더 나을 거라고 말했고 아내도 똑같다고 대답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는 걸 확인하면서 일심동체가 된 것 같았다. 말괄량이 2명을 키우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집 안에는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