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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모님 2024.01.14

    장모님이 내가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 하시고 계신데.. 갈수록 사람을 잘 못 알아보신다.. 카카오 페이스톡으로 자녀들이랑 대화...더 많이.. 그러다 조금씩 좋아지다가.. 또 나빠지다가... 그러면서 점차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에서 멀어져만 가는것 같다

  • [판] 시아버지가 먹던 밥을 버렸다. 2023.09.08

    시누들이 시아버지를 끌고 나갔습니다. 지금은 충북쪽 요양병원에 있다고 하는데 아마 시누이들도 모시기 싫다고 해서 그쪽으로...느껴졌습니다. 그의 행동 하나 하나가 사랑이 아닌 이 일을 무마시키고자 하는 속임수로 보이고 폭력으로 보였습니다...

  • 아궁이 물귀신 2023.09.07

    나는 병원을 가도 차도가 없고 계속 몸이 나빠지자, 요양차 시골에 내려가 살게 된 것이다. 티비도 별로 볼게없고 딱히 밖에서 뛰어다닐 정도로 몸이 좋은편도 아니라 친척형들이 사놓은 책을 읽거나 뒹굴거리다 자거나 뭐 그랬던 것 같다. 어느날인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