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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었다. 감자를 한 개 내질 러 준 것이다. 그리고 후닥닥 몸을 날렸다. 뺑소니를 치면서도 냅다, "사오 이십, 사륙은 이십사, 사칠은 이십팔....." 하고 고함을 질러 댔다. 다른 아이들도 와아 환호설을 올리며 덩달아 사방으로 흩어져 갔다. 군용...

그 애는 그 애고, 나는 나야. 그 애는 멍청하거든! 하지만 내가 뭘 알고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사오는 십이, 사륙은 십삼, 사칠은······. 이런! 이러다간 언제 이십까지 가게 될지 모르겠네.하지만 구구단은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 지리나 해 볼까...

십이 이칠에 십사 이팔에 십육 이구 십팔 삼일은 삼 삼이 륙 삼삼 구 삼사 십이 삼오 십오 삼육에 십팔 삼칠에 이십일 삼팔에 이십사 삼구 이십칠 사일은 사 사이 팔 사삼 십이 사사 십육 사오 이십 사륙에 이십사 사칠에 이십팔 사팔에 삼십이 사구 삼십육

에 上農夫는 食九人하고 上次는 食八人하고 中은 食七人하고 경자지소획 일부백묘 백묘지분 상농부 사구인 상차 사팔인 중 사칠인 中次는 食六人하고 下는 食五人이니 庶人在官者는 其祿이 以是爲差니라 중차 사륙인 하 사오인 서인재관자 기록 이시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