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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를 진행 중일 때 일이다. 수차례 상황을 설명해도 시청은 요지부동이었다. 스님은 기도에 의지했다. 사리암에 머물며 일심으로 기도했다. 공양과 화장실 가는 시간 외엔 오로지 기도로 보냈다. 어느 날 공양주 보살이 스님 마지를 올린 밥상을 들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다행히 활동을 못할 정도의 폭우가 아니었고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간간히 햇살도 비춰주어 사리암에서는 공양도 하고 사악함도 떨쳐 내었고 공암풍벽에서는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오늘의 계획했던...

징그럽고 독특하다 배도 고프고 손도 떨릴즈음에 거의 마지막 공양 을 받아놓고 맛있게 감사히 다 먹고 커피 한잔에 망중한 을...후 다시 목 공예 체험관으로 향했다 아침은 강된장 비빔밥 먹고 과일 디저트 🍨 사리암 가는동안 소화 다되어 절밥이 더 맛나다

◑ 사리암 공양.천촌리 한우파티 정모[사진] _2017.8.26~27 _ ★2탄 무더운 한증막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번 경주계추 모임에서 특히 흔태아부지께서 역대급 봉사활동을 하셨습니다.^ 잔디깎기, 잔디 물뿌리기, 지붕 위의 박넝쿨 정리 작업, 꺽지 어죽...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왼쪽아래는 사리를 모신 사리굴입니다. 사리굴에는 불상이 없습니다 나반존자를 모시는 사리암 천태각입니다. 여기서 기도를 드리고 소원을 빌고 공양을 드리고 내려옵니다. 저는 현금 공양을 드렸구여^^; 저 뒤쪽으로는...

오늘 올리신 꽃공양 입니다.. 두 작품을해서 먼저 꽂은 꽃은 굴법당으로 옮겼습니다... 고맙습니다.. 연꽃을 찍지를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500,000 떡 찰밥 : 200,000 물 커피 등 : 169,170 절 점심공양 보시금 : 300,000 얼음 : 20,000 업무추진비 400,000 부처님오신날 화환 : 100,000 체육대회 찬조금 : 300,000 수입합계 9,469,663 지출합계 3,089,170 차액 6,380,493 156차 운문사...

사리암 한성필 사리암 오르는 가파른 구비마다 대빗자루 놓아둔 바람의 속마음 엎드려 구걸하지 말고 길부터 쓸라 하네 층층이...욕심으로 힘든데 묵은 땀 씻어주는 바람의 속삭임 이 한 철 단풍 속에서 공양 처사로 살라 하네 2021년 《시조미학》 등단.

찾을 사람들을 위해서.... 부처님이 주신 음식이라 그런지 많이 먹고도 그렇게 편안한 배부름은 처음이다 반찬들이 모두 깔끔한 맛이어서인지... 배가 고픈탓인지... 잊지못할 공양이었다 사리암도 잊지 못할 곳이다 ... -- 사진과 글은 먼산가랑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