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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문/김이랑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립문 김이랑 둘러친 담장 가운데 사립문 한 짝이 걸렸다. 허리춤만큼 나지막해 마당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뜰에는 갖가지 꽃이 피었고 마당 한쪽에는 농기구가 모인 것으로 보아, 논에 물 들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은 농부가, 자식의 입에 밥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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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문(柴扉)에 개가 짖거들랑..... 2023.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석대아래의 환산정 柴扉에 개짖거늘 사립문에 개 짖거늘 님인가 여겨 나가보니 님은 아니오고 明月이 정원에 가득한데 한 바탕 가을바람소리에 잎지는 소리로다 저 개야 가을바람에 낙엽이 지는 소리를 헛되이 짖어서 날 속일줄이야 그렇게 더웠던 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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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봉창문 사리문 옛날고제 아주 작은나무사립문 골동품나라 골동품판매목록 사진 자료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날 봉창문 사리문 옛날 고제로 만든 아주 작은 나무사립문 입니다 이쁘게 꾸미기 위해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봉창문 오래전에 만든 것입니다 엔틱 빈티지 소품 전시 자료 장식용 실사용 수집품 다 좋습니다 잘 활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점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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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문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립문 김윤제 시어머님께서 밝혀 놓으시던 백열등을 이제는 막내 시동생이 마당가에 걸어 놓지만 시댁으로 가는 마음은 행복하다. 다니러 가겠다는 전화를 드리면 무사히 오기를 비는 마음으로 이틀 전부터 불을 밝혀 놓으셨다. 그 때 도련님은 늘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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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문 안의 펼쳐진 서경 2023.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립문 안의 펼쳐진 서경(敍景)~午隱 李程表 변방을 떠도는 한 생애 "어찌 여위어가고 있는지.... 너무나 못이 박힌 이 푸념 한마디 밖에는 달리 할 말이 궁핍한 가난에 사립문 안을 들어서고 있는 것을 귀성길 발걸음이 봄을 타는지 사색 끝에 저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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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 바른 말] '사립문'과 '싸리문' 2023.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60대의 대유학자였던 퇴계 선생은 아무리 어린 제자라도 사립문 밖까지 나와 배웅했다고 한다. * 싸리문이 '찌걱' 하고 열리는 소리에 그녀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 두 문장에서 '사립문'과 '싸리문'은 어떻게 다를까요? '사립문'은 '사립짝을 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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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20일 토요일 출석부/진천 보탑사 편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곳이 참 정갈하단 표현이 맞을 거 같다. 굳이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이라 설명하지 않아도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삼소굴 사립문 위에 꽂힌 국기는 또 어찌나 귀여운지. 도량을 한바퀴 돌아 나오니 다시 보탑 극락보전 앞이고, 건너편이 영산전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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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는 사립문을 지키는 털이 긴 개이다(토종개) 2022.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柴門夜直 (시문야직) 사립문을 밤에 지키는 것이 是爾之任 (시이지임) 바로 너의 임무이거늘 如何途上 (여하도상) 어찌하여 길 위에서 晝亦若此 (주역약차) 대낮부터 이와 같은가? (대낮부터 짖어 대는가?) 조선시대 화원 김두량의 개 그림에 영조임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