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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행복해합니다. 그리고는 뚱아저씨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맛있는 것 하나 달라는 표정을 짓죠. 꼭 사막여우처럼 귀가 큰 구슬이는 참으로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사막여우처럼 큰 귀를 가진 행복한 표정의 구슬이 마장호수 산책로...

사막여우 나태주 ​​ 어제저녁까지 있던 길이 아침에 보니 사라지고 없었다 아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보이던 길이 지워져 버리고 없었다 어젯밤 칼날같이 푸르던 달빛이 지상의 모든 길을 데려간 것일까 눈부신 아침 햇빛이 지워버린 것일까 다만 사라진 길...

그냥 이세상 모든 귀엽고 이쁜 동물은 다 울 영대님 닮은 거자너요^^ 햄스터라고 소심하게 말했는데 어느 예쁜 영영즈님께서 크게 말씀해주셔서👍🙆‍♀️❤️ 햄스터 기분좋은 거라고 배우님께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귀여워 울 배우님!! 귀여운덴 답없는뎅...

​ 사막여우 / 마경덕 ​ 오래전 바다였던 바하리야 사막은 분필가루처럼 말라버린 바다가 하얗게 묻어난다. 수만 년 바람이 빚은 석회암 조각들은 닭 버섯 나무 새가 되어 신전의 기둥처럼 서있다. 백사막은 바람의 성지(聖地). 검은 사막을 맨발로 건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