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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째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선후배 목사님들을 생각해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길은 목회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고 어렵고 외로운 길일 것입니다. 반면에 그 길은 또한 기쁨과 영광과...

동행하는 이 길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비록 이 길이 내가 바라고 원했던 길이 아닐지라도! 이 길은 주님이 주신 사명의 길이며 우리 삶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여...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내 삶의 '안전'과 하나님 주신 '사명'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 받을 것입니다. 즉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사명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내 삶을 보호하는 '안전한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선택해야만...

사명이 있어야 하나님의 능력도 받는 것입니다.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도! 능력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명은 삶의 짐이 아니라, 힘이 되는 것입니다. 고난이 아니라, 축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