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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하고 감사 인사도 할 겸 그 중국집을 찾아가보기로 했음. 그곳은 상가 3층에 있는 허름한 중국집이었는데, 사모님한테 짬뽕국물을 만나러 왔다고 했더니 조금 놀라면서 수현이 친구니? 하고는 창고에 가보라고 했음. 창고에 가니까 짬뽕국물이 포대...

짬뽕을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드시더군요... 일단 여기서 플러스 먹고 들어가는거죠...불맛도 느낄수 있겠다는 기대~~ 사모님께서 짬뽕을 가져다주시며 사진은 왜 그렇게 찍냐고..... 제가 짬뽕을 좋아해서 여수 온김에..여수 최고의 짬뽕을 먹어보겠다고...

그냥 딱이다.......!! 전날 쫌... 달려주신 일행 한분.... '아~~ 좋아;; 아~~ 좋아....' 뒤를 돌아보니... 사모님과 사장님..... 짬뽕국물에 공기밥 드시고 계신다 ㅠㅠ 여러분은.. 지금 초민망..초뻔뻔....초궁상... 3종set를 보고 계십니다..ㅜㅜ 면발은...

가려저버렸네요... 지우고 다시 찍자니...요 상태도 안나오면...힘들까봐..여기서 만족 ㅋㅋ 다 먹고 나온뒤...사모님과 짬뽕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사모님의 자녀분들이 대학생...자녀분들가 제가 같은또래인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