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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 하고 감사 인사도 할 겸 그 중국집을 찾아가보기로 했음. 그곳은 상가 3층에 있는 허름한 중국집이었는데, 사모님한테 짬뽕국물을 만나러 왔다고 했더니 조금 놀라면서 수현이 친구니? 하고는 창고에 가보라고 했음. 창고에 가니까 짬뽕국물이 포대...

짬뽕을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드시더군요... 일단 여기서 플러스 먹고 들어가는거죠...불맛도 느낄수 있겠다는 기대~~ 사모님께서 짬뽕을 가져다주시며 사진은 왜 그렇게 찍냐고..... 제가 짬뽕을 좋아해서 여수 온김에..여수 최고의 짬뽕을 먹어보겠다고...

그냥 딱이다.......!! 전날 쫌... 달려주신 일행 한분.... '아~~ 좋아;; 아~~ 좋아....' 뒤를 돌아보니... 사모님과 사장님..... 짬뽕국물에 공기밥 드시고 계신다 ㅠㅠ 여러분은.. 지금 초민망..초뻔뻔....초궁상... 3종set를 보고 계십니다..ㅜㅜ 면발은...

가려저버렸네요... 지우고 다시 찍자니...요 상태도 안나오면...힘들까봐..여기서 만족 ㅋㅋ 다 먹고 나온뒤...사모님과 짬뽕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사모님의 자녀분들이 대학생...자녀분들가 제가 같은또래인것 같다며...

중국집 짬뽕으로다가... 오후 늦게나와 휴일레져 잘 즐기고... ㅎㅎ 뭔 3월1일날에 "충전이 안되요"라는 문구가 다 뜨고.... 무튼 찬바람에 더 맛나는 짬 뽕...

이번 부안 여행길 이비가 짬뽕 사장 황제님을 만났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사업장을 아리따운 사모님과 맛객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탕수육, 짬뽕, 짜장면을 부탁 드렸는데 만두가 써비스로 나왔습니다. 짬뽕과 탕수육, 만두를 게눈...

제 바로 앞에서 같이 기다리던 아주머니랑 아저씨 같이 기다리면서 대화도 조금씩 나누면서 약간 정들었습니다 사장님왈 사모님은 짬뽕 못드세요;; 계속 되는 경고 2시간이나 기다렸기에 일단 사진이고 머고 일단 먹었습니다 김밥한줄에 짬뽕하나...

그 많은 사람 다 적자나 파산하고 절치부심끝에 성공한 사업이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짬뽕.. 어느정도 진심이냐면 사모님이랑 생존 확인을 일로 확인하심..ㅋㅋㅋㅋㅋㅋ

시키고 볶음밥은 왜 2인이상이냐고 여쭤보니 사람들이 볶음밥 잘안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료 버리는게 많다고 소량만 준비를.. 차돌짬뽕이 나왔습니다😋 사모님이 고기많이 넣어! 하신게 고기산이 되었네여😍😍😍 오늘 일빠로 먹어서인지 더 맛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