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동네 중국집에서 탕수육과 쟁반자장을 시켜 먹었지만 그런 호사는 자주 있지 않았다. 보통은 사범대 깡통식당에서 삼천 원짜리 제육볶음밥이나 천 원짜리 자장면을 먹었다. 여자는 소화가 안된다며 새빨간 고기 위의 통깨나 검은 소스에 앉은 오이채만...

맞으니까 중국집엘 갔어요. 주인이 방명록에다 글을 적으라고 하대요. 적으면서 보니 한글로 ‘OOO은 시켜 먹어도 되고, ×××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지 않으니 시켜먹지 마시오. 류시화’ 이렇게 적혀 있더군요. 적힌 대로 시켜먹었더니 입맛에 잘...

애들처럼 중국집 골방가서 빼갈 한 잔과 담배피는 것은 상상도 못했고 착하고 순진해서 남들처럼 친구들 말로 기를 죽이는 욕설도 못하며 살았고 (속칭 악이나 깡다구도 없었고..) 눈이 나빠 중3시절 1970년 5월 17일부터 끼기 시작한 검은 뿔테 안경과...

사건은 여자 안낀 치정사건없고 돈있다면 열계집싫다하는 남자 없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춘옥어르신 만나자 맞 대뜸 저 앞에 중국집 으때 편한대로 하세요 주인장 이 집에 가장 싼 안주 쪼금 그리고 소주 한 병 하시고 을매요 떡 하니 20000원 먼저 내시...

걸음을 떼어놓았다. “무슨 음식을 좋아해요?” “가리는 거 없습니다. 이쪽에 맛집 없습니까?” “오향장육을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 있어요. 중국 음식 괜찮아요?” “좋지요. 오향장육에 고량주라….” 이민석이 입맛을 다셨다. 서경숙은 이민석을...

하루는 중국집 옆을 지나가다가 " 야..짜장 맛있겠다..짜장 한그릇 먹고 갈까?" 하면서 같이 들어 가서는 한 두입 먹더니 " 맛이 없다..못 먹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지금은 식성도 좋고 몸도 염려스러울 정도로 부풀어 있지만, 그 당시에는 마른 체형...

식당이 중국집 상해로 바뀌었다. 바뀐지 오래다. 상해 짜장면은 맛이 특별하다. 나는 다른 곳 짜장면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상해 짜장면은 먹는다. 어제 저녁 약속이 있어 시내 나간 길에 나 외에 두 사람과 만나 술 한잔을 했다. 버섯 두부 요리와...

사실 내한테는 맛없었다 ㅠㅠ .. 어쩌면 그냥 저냥 맛없는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워낙 평이 좋아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았던집이라 또 사월 초파일 임시 휴무일에 걸려 한번 빠꾸를 당했던 아픔이 있어 그런지 실제보다 더 험한 평을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CHEN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MV [https://www.youtube.com/watch?v=JrOrlhjIYVk] 익명되면 풀어야지...개존맛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