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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편지 (족보 이야기) 22살의 활짝 피어오르는 꽃 같은 청춘에 당신은 나를 만나 어느새 예순 여덟이 되었네요. 그동안 수고 많이 했어요. 그러니 이젠 어려운 짐들은 내려놓을 나이도 되었어요. 걸레질 두 번 할 것 한번만하고 김장도 50포기 하던 것...

나이 먹으면서부터는 은근히 만 나이로 이야기했지요. 생일상을 아이들이 차려주며 선물을 주었습니다. 주책맞게도, 나이...우리 지오의 편지와 함께, 지오의 축하 편지 딸과 사위는 이번에도 이벤트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애정은행 통장 지오는 이미...

사위 김성태에게 만물이 동면에서 깨어나고 생기를 찾는 꽃피는 아름다운 계절에 생일 맞이하는 김성태에게 많은 축하를 보낸다. 인생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시기 즉, 전성기는 41세부터이네! 크나큰 포부 갖고 목적하는 올바른 방향 갖고...

작은딸, 사위가 자고 가는 일이 많아 책상이 있으면 복잡할 텐데….’라던 것이 ‘한쪽 벽으로만 붙이면 되지 않을까?’로 바뀌었다. 그들이 오면 언제든 깔고 덮고 잘 수 있도록 이불을 운동 기구로 쓰는 상 위에 두었는데 둘 다 치웠다. 돈을 많이 주고...

축하금으로 생일 축하하고, 딸이 감사의 마음을 하하아기편지에 올려주니 감사해요. 5. 비움박물관을 관람하며 옛날을 추억하고 우리 전통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주신 관장 님께 감사드려요. 6. 마련해 간 음식들을 맛있게 드시는 엄마, 새로 출입하는...

신년 축하 광고 내는 것까지 방해를 했다는 것은 이미 동래 사회가 다 아는 일이었다. 사무실 문제만 하더라도 바로 내게 빌려주겠다고 약속했던 친구가 갑자기 찾아와서 다른 델 구해 달라고 되레 사정을 하지 않았던가? 놈들의 압력 때문에 사업에 지장...

소반도 있었다. 딸과 사위와 손주가 그곳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우리와 함께 사돈네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사위의...모른다고 가만가만 작은 목소리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손주에게 보내는 첫돌 축하 편지를 나는 미리 써 놓았고 남편이...

전날 편지를 잘 썼다고 칭찬해 줬다. 9시 21분. 둘째딸이 가족 단톡방에 3째 손자의 영상 올렸다. 7초 영상에서 축하멘트와 두...보자고 답장했고,(아내가 11월 18일가 2주기) 둘째사위가 폰으로 축하인사가 왔다. 9시 12분. 민선 6기 정선군수한 친구가...

든다. 축하의 의미도 마치 생존의 기쁨을 나누려는 작은 의식 같다. 그래서 죽은 사람은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 것일까. 갱신될 삶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죽어야만 챙기는 날이 있다. 옛날부터 ‘제삿날’, ‘기일’, ‘회기’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