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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치 않았다 그제야 도대체 사위 첫 생일에 다른 장모들은 무얼 차려주나 궁금증이 일었다. 검색을 해보니 여기 저기 사위 첫생일 상차림 사진이 올라와 있다. 다 그렇고 그런 상차림에 비슷비슷한 메뉴다. 딱 한 집만 내가 모르는 메뉴였는데, 아마도...

딸내미 결혼시키고 처음 맞는 사위 생일이라 장모가 한 상 차려줬습니다. 잘생긴 우리사위 딸내미와 사위 딸이 만든 케잌

상차리는걸 별로 해본적이 없어 맛깔스럽게 차릴줄 모르시 거든요. 그냥 뭐 김치찌개 이런거만 ㅋㅋㅋ 언뜻 얘기들으니 사위첫생일때 함보낼때 왓던 찹쌀로 떡도 해주고 이것저것 많이 해주는 갑더라구요. 안하는분도 물론 많지만.. 암튼 그래서.. 외식...

곧 둘만의 사랑의 결실도 있을거고. 그 시간에 내가 그 자리에 못 있어주는게 안타깝다. 사위를 보고 맞이하는 첫 생일에 말로만 축하를 해 주고 맛있는 상차림이라도 못 해 준게 안타깝고 서운하다. 싹싹하고 웃는 얼굴이 참 고운 사윈데.... 내 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