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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석유통을 어깨에 메고 한 컵씩 팔았다-호롱불 용)가 있었고,'칼 가는 사람' '금잇빨 사는 사람' 이 있었다. "재첩국 사이소" "찹싸알 떠억~" "두부 사아려!" "망개애 떠억~" "섹유 사려~" "카알 갑니다~" "금잇빨 삽니다아~" 아침의 재첩국 겨울 밤...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 고향의 깊은 산속에 두 형제의 가정이 있었다. 요즈음은 식용 작물을 심어서 많은 수입을 올린다. 교통이 불편한 산속이라 항상 시숙과 제수는 트럭에 짐을 싣고 시숙이 운전을 한다. 하루는 고추를 팔러간 오일장날이었다. 시장...

나팔꽃 만개 했읍니다,올 봄 강털보님 삽수 뿌리 내린거 선물로 받았는데 올 여름 꽃을 확ㅡ 피웁니더, 나팔 팔러 가야 될듯 하네예,향기에 취해 정신이 몽 롱 합니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