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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동 주문진막국수라오 수육같이 먹어줘야하오 ㅎㅎ

그때 옆에서 듣고 있던 소가 자기 동네에 수육 맛있는 집이 있는데 오랜만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상호를 물어보니 "주문진 막국수"라고 한다. 맛집 카페에 종종 올라오던 곳이라 3명이서 바로 출동!! 자기 동네라고 친히 안내해주신 소새끼. 역시...

사직운동장 부근에 갔다가 늦은 점심 먹으려구 식당을 찾다 보니, 웬 사람들이 주차장 간이 의자에 삼삼오오 모여있더군요. 막국수란게 엄청 맛난가 보다며 저도 입구에서 대기표 받고 30번째 입장!! 들어가서 주문하고 또 기다리다 보니 막국수가...

어제 점심시간에는 사직동 막국수집을 찾았는데요... 물론 들어가기 전에 많이 기다릴 거 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내가 받은 번호는 93번, 그때 까지 들어가는 번호는 50번... 이래서 30분 동안 기다렸다... 막국수(비빔) 한그릇 먹었는데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