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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있고 전용 비행기가 있었으면 사천 공항에 빨리 왔을텐데, 미리오지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하하하~" 저도 날개가 있었으면 사천으로 날아갔을텐데 안방에 앉아 편하게 봐서 미안한 마음이다. "제가 강원 산골에 살다보니까 바다가 정말 좋아여...

멀리 사천 곤명면의 이명산,봉명산 등도 당겨본다. 저기 산기슭에 다솔사가 있겠지 이제 삼천포대교가 보인다. 중앙으로 남해 창선도가 보인다. 당겨본다 저기 삼천포대교로 올라간다. 마침 여객선이 기적을 울리고 항구를 떠난다. 노량으로 가는 배인지...

왼쪽에 사천문화예술회관. 산길입구에서 돌아본 주차장. 오른쪽 돌계단으로 산길이 열린다. 약수터에 올라서면 거목과 벤치. 왼쪽 쉼터 너머로 에어건도 보인다.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등산안내판도 만난다. 삼거리서 직진한다. 여기서도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