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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어렸을때부터 꼬옥 안고 자던 사탕베개~ 고학년이 됐는데도 아직... 큰솜으로 바꿔주려고 했는데, 끼고 자던 사탕이에 미련을 못버려 두개가 되었네요 양 옆으로 놓고 자려나??

지난여름 핫세일때 구매한 원단입니다. 색상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요, 거의 개나리색이에요. 정말 예쁘거든요. 캔디베개 속통이 두개 있어서 언니네 선물해주려고 만들었어요. 원단이 남아서 쿠션커버까지. 쿠션 속통은 사무실에 있어서 넣질 못했구요...

죄송^^ 우리집 아들이 자기 것이라고 좋아해요^^ 전자렌지에도 옷을 입혔구요^^ 장갑도 새 것으로 교체해 걸어놓았어요^^ 사탕베개 만들면서...너무 신기했어요. 종은 이렇게 만들구나!!!^^ 장선생님 조언 따라 스티치도 했는데, 보이시나요? 새발모양으로...

베개커버가 online 상에서 이웃님들의 사랑을 흠뻑~ 받은 작품이라면 이번 '플라워 코바늘 캔디베개'는 offline인 "손뜨개아지트" 공방에서 수강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은은한 썸머 트위드 면실이 색감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