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 2장 사형사제 (師兄師弟) 낙일방의 올해 나이는 열 일곱. 호남성 형양 태생이었다. 호남 사람들은 성격이 급하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낙일방은 전형적인 호남사람이었다. 그는 성격이 불같고 화가 나면 자신을 잘 억제하지 못했다. 일곱 살 때...

집안 가문이라서 소가주 뽑을때 장남이 능력없으면 밑에 능력있는 동생들한테 제낄 각오 당해야하고 장남 아닌데 능력쩔면 장남이랑 추종하는 사람들한테 항상 암살당할 각오하고 살아야함 9파는 일면식 없어도 입문한 순서대로 사형 사제 정해져서 문제 없음

불교 집안 문제를 세속 법원의 판결에 기대는 것이 습관이 되고 마치 전통처럼 되어 같은 종단 안에서, 같은 문도 · 사형사제들 사이에서 숱한 소송이 이어질 뿐 아니라, 이제는 출가자와 재가 신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일이 이어지는 것은 더욱 심각한...

역할이에요. 여자든, 남자든, 모두 떠나보내며 위로해 주고 최후에 자기가 남아있는 그런 설정이었는데 저도 우리 사형사제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제가 최후에 죽으려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건강관리 잘해서 남만큼 살겠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