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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풍은 나무 끝에 - 김종서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삭풍은 나무 끝에 - 김종서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명월은 눈 속에 찬데 만리 변성에 일장검 짚고 서서 긴 파람 한 소리에 거칠 것이 없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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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풍朔風소리에 2024.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삭풍朔風소리에 최의상 가을쯤 왔을거야 이마에 땀이 마르고 걷어 올린 팔에 닭살이 돋네 보고싶은 사람들이 하나 둘 곁불 살아나듯 그리워질 때 한 밤의 달은 맑은 밤하늘이어서 더욱 외로워 보이는데 밤 기러기 차가운 산마루 넘으며 구슬피 울어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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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풍의 넋 / 詩 애련 조은주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삭풍의 넋 애련/조은주 겨울 한 서린 바람 차디찬 북쪽에서 남몰래 스쳐가는 칼바람 한 맺힌 눈물 가슴에 아리며 두고 온 님의 마음 어디에다 감추리까 더디고 더딘 눈물 바람이 북풍한설 감싸 안고 울며 불며 떠나는 이방인 그대가 흘린 아스라한 눈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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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調 읽기 20 : 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김종서)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 찬바람이 불어온다. 橫횡으로. 밝은 달은 하늘에 떠 있다. 縱종으로 올려다보면 거기에 달이 있다. 눈이 내렸고 밝은 달이 있으나 경치를 완상할 틈이 없이 바람이 불어닥치지만 만리장성 같은 萬里만리 邊城변성이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서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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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507. 삭풍끝 겨울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07. 삭풍끝 겨울 삭풍이 시베리아에서 불어와 풍전등화 같은 나라 백성 떨게 한다. 끝을 모르는 권모술수에 능한 북괴들 겨울 지나고 봄이 오듯 풀리기를 바란다. 울고 싶도록 간절한 마음 울리지 마라. 2018.01.27 15:47 <자료> 우리는 북한에 7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