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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골에까지 그나마 그 어디보다도 크고 뚜렷한 글씨로 씌어진 표어――조선을 다시 팔아먹으려는 민족의 원수 이승만을 때리는 구호가 맨 먼저 눈에 띄었다. 그리고 김 장군 만세! 산업과 생산의 부흥과 건설, 노동범령 지지 만세! 이런 것이 어느...

빵 파는곳이 없어서 에프로 그냥 베이컨 치즈넣고 계란빵 구움ㅎ 핫케이크 맛 많이나는거 싫어서 믹스가루는 조금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소금 설탕 비계있는 오겹살 나눔 받아서 짜글짜글 고기 좀 굽다가 기름나오면 설탕이랑 김치넣고 좀 볶다가 김칫국물...

있는 산골의 아늑한 정 우거진 떡갈나무들이 거꾸로 잠겨 코를 대면 진하게 배어나오는 떡갈나무 냄새 산봉우리가 드리우는 산 그림자에 고요로움이 안개처럼 감돌 때면 바람도 보랏빛으로 강가에 나와 목화송이 같은 송아지 울음을 풀어놓던 아, 고향 그...

갈아 가루를 만든 누런 국물을 퍼마신다. 미꾸라지가 들어갔는지 아닌지 알 수 없이 그러려니 한다. 시골 맑은 산골 물에 키운 송어회와 매운탕 집이 보인다. 붕어와 잉어회를 먹고 간에 벌레가 생긴 데서 피하는데 괜찮을까 미심쩍다. 이어(鯉魚), 부어...

주스를 파는 노점상이 눈길을 끌었다. 볼리바르 광장 주변에는 국회의사당(Capitolio Nacional de Colombia)과 보고타 대성당(Basílica Metropolitana de Bogotá Catedral Primada de Colombia), 시청사, 나리뇨의 궁=콜롬비아 대통령궁(Presidencia de...

내걸고 파는 음식이 정작 고향에서 먹던 것과 맛이 달라서였다. 원조 평양냉면은 김칫국물이 디폴트였다. 그렇다면 어쩌다가 서울에서 평양냉면은 차가운 고기 육수에 메밀면을 말아 먹는 음식으로 둔갑했을까. 기후 영향이 컸다. 서울이 평양만큼 춥지...

부러졌습니다... 통증도 심하시구요... 주위에서 산골이 좋다하는데... 파는곳도 많이 없고 해서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해서요....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산골자체 사진은 많은데, 가루로 되어 있는 산골 사진은 거의 없어서요.. 제껀 은색비슷하게...

이 곳이 뭐가 좋다고 집을 지었나 고맙기도 하고, 벌레 물어 입에 넣어주고 밤엔 보듬고 자며 엄마, 아빠 바쁘게 육아하는 박새가족이 사랑스럽다. 심하게 귀여운 저(둥지 아래쪽 정면 보는 애)눈두덩과 콧구멍을 보시라! 저렇게 눈과 입을 꽉 다물고...

100%가루로 만들면 맛도 맛이거니와 젓가락으로 들어서 접었을때 180도로 꺽여도 부러지지 않아야 한다. 젓가락에 잡혀 능청능청...젓가락으로 집을수도 없다. 미끄덩 거려서~~ 나만 그런가요? 산골에서 도토리묵을 한 판으로 판매하는..(물론 주문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