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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의 산그리메가 잘 보이는 조망장소. 서울대는 공사중? 무슨 공연장 같은데... 승천거북전망대를 만났는데 뭘 전망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조망이 있을만한 곳으로 가보니... 관악산 정상부가 멋지게 조망되네.. 자운암능선과 수영장능선...나도 가본...

양재로... 차에서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잠깐 눈 붙였는데 휴게소.. 식사들 하고 가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장사를 안한다... 그럼 뭐 굶어야지... 입맛도 없고 까실거리는데.... am:02:00 지맥산행에 이렇게 많은분들이 ^^ 산너머 대장님 싱글벙글...

보이네요. 산그리메 넘어로 무등산이 듬직하고...낙타봉을 거친 백마능선은 안양산으로 굽이쳐 흘러 내립니다. 조금 더 왼쪽으로 고개 돌려보면...별산위로 바람개비가 희미하게 보이고.... 동복호는 하얀 이불을 덮어쓰고서...아직도 깊은 잠에 빠져...

사과, 생강 도너츠, 냉면, 영주한우, 인삼갈비 등 먹을거리도 많은 곳이다. 조금전에 지나온 삼형제봉도 안보이기는 마찬가지... 멋진 전망암 구간도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모른 채 그냥 지나간다 데크목 계단 옆에 서있는 이정표 고무판이 깔린 급경사의...

뾰족한 산그리메 저런 산줄기도 오를 수 있을까? 하며 바라만 보던 그 곳.. 물 건너 그 봉우리에 다녀왔다. 잠결에도 마음을 도닥이며 그치리라하는 주문을 외던 새벽비.. 빗방울이 멈춰 준 것 만도 감사한 마음으로 일행과 함께 막지봉이 건너다 보이는...

꽉 차 있었습니다. 그 중에 지난번 지리산 천년송 능선을 함께한 고추장님도 있어 마치 나와 함께 동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순간에도 조금이라도 수면을 취해볼 양 둘 이는 고개를 숙여 봅니다. <의상봉과 주위의 암봉들> <고견사의...

주차장엔 차들이 많다 초하루 법회를 하는 모양이다...난 오늘 산행이라 어제 절에 갔다왔다. 산에 미치는 바람에 난 이제 완전히 날라리 불자가 되어 버렸다...부처님께 늘 미안한 생각이다 고산사는 주법당이 응진전이고 응진전 직전에 있는 삼성각...

이름은 산그리메 죠 ... 오늘은 그날 같은 조망은 없다 ~ 눈빛에 눈이 상한다고 고글을 쓰고 폼한번 잡아 봤는데 ...ㅋ 폼은 아무나 잡나요 ... 평소에 땀나면 귀찮다고 생전 안쓰던 고글을 쓰고 똥폼한번 잡아보고 그걸로 끝이 였다. 갑갑 해서 벗어 모자...

대강면의 산그리메 조망바위를 좌측으로 우회하여 급경사의 계단으로 내려선다 안부(08:15) 데크목 계단을 내려와 평평한 안부에 도착하니 소북 11-9 이정목이 있다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은 시작되고... 쑥부쟁이(꽃말:그리움) 조망바위(08:30) 지나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