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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요망. 입금순판매중) ▶ 물품명: 7-11 ▶ 판매가격 : 14,000원 배송비 선불2500원 ▶ 상세설명 : 산들바람 풍기인견 제품이구요~ 은은한 색상 차분하면서 단아한 롱블라우스랍니다. ▶ 사이즈: 66 ▶ 가슴반품/기장 : 5 / 64 ☎ ***...

7만 0/86 겨울새 2만/불참4 - 야생마 7만 0/47 삼순이 7만+인견의류5점 0/87 소낙비 7만 0/11 강타 7만 0/48 들꽃향기 7만/불참...2만 - 앵두 7만 0/89 진주남강 (미입금/2) 0 돈키 7만 0/49 산들바람 7만/불참38 0/90 무생 2만 - 온달 2만/불참21 0 하루...

뭉게구름, 산들바람 그리고 350년 전통의 마을... 무섬마을은 처음 가본 곳인데 고향에 든 듯 반가웠다. 자긍심 있는 마을 사람들이 개발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지켜낸 덕분이리라. 물돌이 마을이라 강둑 아래 마을이 있었다. 강둑을 아주 좋아하는 나는...

온 인견이불은 그런 선입견을 깼다.파랑, 빨강, 밤색의 세 가지 색상이 다 마음에 든다. 그 중에서 고르라면 밤색이 제일 좋다. 여름에 입는 밤색은 파랑보다 더 시원하고 멋스럽게 보이니까. 지금 밤색 원피스를 걸치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글을 쓰고...

없이 확 트인 이곳에 잠시 쉬고자 커피를 뽑아 자리 잡는다~ 산들 바람이 연신 불어온다 서방은 벤취에 잠시 누웠다가 살짝 잠이...한번 가보자~~ 나서는 길에 이곳 풍기의 특산품이라는 인견 가게를 발견해 잠시만 보고 나오자고 또 들어 갔다가 그 현란...

부는 산들바람처럼 은은한 생동감이 감돈다. 겹겹으로 부드럽게 뻗어나간 모양은 흡사 미풍에 밀리면서 고요히 출렁이는 잔물결과 같고, 또 아득히 먼 곳의 산봉우리들은 하늘과 어우러져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기에 대평화의 기운이 어려있어 이곳에...

상인) 인견스님에게 써 드리며-柳根 僧從天柱雨中來(승종천주우중래) 스님 좇아 하늘기둥 비속에 오니 碧眼重逢一笑開(벽안중봉일소개) 푸른 눈을 다시 만나 한 웃음 피어 遙想靈源花未落(요상령원화미락) 아득 생각 마음속엔 꽃 아니 져서 若爲飛上望高臺...

드리워져 산들바람은 기분좋게 다가온다. 이제는 우리나라도 자연보호를 한다고 길 가운데 있는 나무들도 그대로 보존하여 옆사람이랑 장난치며 걷다간 머리를 부딪힐 수도 있다. 꼭대기에는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여 발걸음이 얼어 붙을 구멍 뚫린 길...

2012년10월14일 내성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