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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아서 등산을 못해 선봉도 못해

이정표를 지나니 숲 바닥에는 지피식물로 자라는 마삭이 무성했다. 예전에는 자주 들렀던 구룡산인데 근년에는 굴현고개에서 산등선을 탄 기회가 없었다. 대신 동읍 용전리와 남산마을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봄날 산나물을 뜯느라 매년 찾았다. 전에는 굴현...

찾아 오르는 날 김시습 토굴을 찾는 날 기온이 가장 낮은 초겨울 산길 숲길에는 낙업이 바람에 날리고 봄날을 기다리고 있는 산등선 얼마나 한이 많기에 수락산 숲속에서 10년을 견디면서 살아야 했던 한 조선의 천재 운명이 너무도 슬프구나 봄날이 오면...

오늘 찾아보지 못한 선생의 묘소는 2015년 5월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수리마을 입구여서 본 묘소 선생의 묘소는 마을 뒤편 산등선이 내려오다 멈춘듯한 곳에 있는 데, 마을 입구에서 대략 보고 올라가는 데 찾아가기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현직으로...

구름다리.~ 케이블카옆. 하산길.~용문골삼거리~ 신선암.절터.~용문골 입구. 차도에서 대둔산 반대편쪽 단풍이 아름다운 산등선. 대둔산 용문골.초입. 용문골코스 등산로. 나무가 부러짐. 용문골 조리대. 등산로. 대둔산 형제바위. 대둔산.등산로.단풍...

장밋빛 그리움 소우주 정석현 계절 속의 정열은 마음속으로만 이어져가는 장밋빛 그리움 산등선 너머 희색 빛 구름 타고 밀려오는 아름다운 그리움 따스한 햇볕 받으며 붉게 피어나는 고운 장미 담장 밑 붉은 입술에 입맞춤하는 벌,나비 침샘에 꿀이...

구결 해야 하는가 그건 가정이란 둥지 땜 허둥지둥 삶이 무엇이기에 살기위해 먹는다 먹기위해 산다 허울좋은 핑계일뿐 높은 산등선 올라 지극시 눈 감고 지난 날 소 돼세임 하듯 한줄한줄 가야금 치듯 을퍼본다 한줄한줄 애메무미한 소리는 나에 통곡 나...

안개가 산등선에 가득 ㅠ 동행님과 우릴 혼란스럽게 했지만, 곤도라 밑에는 🍂 🥮 이 가득 가득 깔려 있더군요

물들기 좋은 날에 눈감아 더욱 선명한 깊고 맑은 희망希望의 꽃 말갛게 꽃 물들이며 다복다복 피고 있다 고향 길 천숙녀 산등선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마중 간 다 두 손 모아 소원 빌고 소망쪽지 전할테다 맑은 빛 은은한 둘레 끼어있는 풀꽃반지 오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