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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우리 벗님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날도 선선해지고 이제 슬슬 산막 짓기를 시도해 볼 때가 된 것 같아 이른 아침부터 평창산으로 향했습니다. 닭장도 한 번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산막을 짓는다는 것이 여러모로 제게는...

석달째 짓고 있는 헛간 모습입니다 한달 걸려 기둥 세우고 지붕하고 두달 걸려 이층 마루 놓고 석달 걸려 일층 벽치고 있답니다. 마루 놓고 구들 놓자면 앞으로 한달은 더 걸리지 싶은데 장마가 갈 길을 막습니다. 허나 걱정은 없습니다. 장마도 기다리면...

저는 산청 안봉 사는 두칠이입니다. 산막에 흙집을 짓고자 합니다. 좋은 정보 공유하고자 합니다. 등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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