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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선사한다. 동로면사무소 인근에 돌마리식당(552-8127), 호수식당(552-8226), 중국음식점 오복식당(552-8136) 등이 있다. 숙소는 황장산 입구의 산모롱이황토펜션(***-****-****), 문경새재황토펜션(553-5790) 등이 있다.*** - Copyright ⓒ 조선일보

취침 3) 7/16일 : 07:00 조식 ~ 09:00 서울 출발 ~ 명승지 방문(협의하에) ~ 11:00출발 ~ 15:00서울도착 4)숙소 : 산모롱이 황토펜션 황장산 방 (***-**** - ****) - 25만원 선결재 하였슴 5) 준비물 - 등산시 : 도시락 및 등산에 필요한 모든것 - 1박시...

많이 못했지만 허접한 사진이라도 보는 시각에 따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감히 바래 본다. 우리가 묵은 산모롱이 황토팬션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 문경 지회장 이창순 님이 주인이다. 오른쪽 입구에 저 개는 참 순하다. 황토방 내부 모습 주인장...

나는 황토방에서 밤새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던 곳이 유명산 휴양림 입구 길가의 한 민박집이었을 것이다. 커브에서는 오래 전에도 그랬지만 왼쪽 보다는 오른쪽이 취약하다. 왼쪽 스텝을 두어번 긁고서야 고개 정상을 지나친다. 이렇다하게 추억도 코너링...

도로가에는 펜션들이 즐비하다.그곳의 오폐수가 식수로 쓰이는 밀양댐으로 흘러들 텐데 어찌하여 허가를 해주었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이곳 사람들이 귀점이라 부르는 고점에 다다르자 삼거리가 나온다.직진하면 밀양댐 순환도로,좌회전하면 배태고개를...

있었다. 산모롱이를 돌고 나면 길가운데까지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피해가야 할 정도였지만 하얀 억새풀이 초겨울의 정취를 더해주는 것 같아 걷는데 재미를 더하게 해주었다. 20여분간 산을 한바퀴 돌고는 다시 찻길로 나와 하용호로 가는 오르막길로...

가는 길이다. 교각 밑으로 흐르는 강물이 거침없이 넘실거린다. 산모롱이를 돌아가는 길은 다시 아득하게 원근법의 초점을 향해...그 길의 중간쯤 가장 자리에 작은 간판이 보인다. ‘봉화 황토팬션’이다. 외로운 길손에게는 문든 나타난 인가가 여간...

올라 산모롱이에 조붓하게 자리한 마을을 바라보니,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갈림길에는 이정표와 함께 산악회 리본들이 다소곳이 매달려있다. 먼저 걸었던 이들의 따뜻한 손길이며 배려가 아닐까싶다. 민가가 보이는 언덕길 위에는 이곳...

펜션의 황토방값을 내준 조직원도 있으니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우정들이다. 강화섬 한바퀴- 월요일 마지막 코스 끝 월요일...밝자 다섯 시에 혼자 살금살금 빠져 나왔다. 문가에는 팬션 주인이 길 떠나면 먹으라고 달걀을 삶아서 얌전히 놓았다. 달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