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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산으로~ 수리산 들머리에서 자기소개합니다.그리고 바로 관모봉으로 오릅니다. 화방만의 매력이죠______쉬엄쉬엄 여러차례 쉬면서 샬방샬방...오릅니다... 산행시간 1시간이 조금지나니 첫번째봉우리인 관모봉에 도착했습니다...포토타임갖고 그늘...

해안 모퉁이'라는 뜻에서 '돌모로'를 한자화하면서 석모로(石毛老)라는 이름이 나왔다는 설이 있다. 간척의 메카 강화도답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오늘날의 석모도는 섬 4개이었다. 오늘날 석모도에 있는 평지는 수백년 전까지 바다였고, 석모도 북쪽은...

가막골 가든 앞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간다 천반산 가막유원지 방향으로 향하다 뒤돌아 보니 하가막 마을 뒤로 상가막(上加幕) 마을이 독재봉 자락에 터를 잡고 있다 가막리는 예전에 산골 오지로 숯가마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이 많았다고 한다...

농장가든-황새바위(전망대)-글사랑놋다리집-연꽃마을-원주 산-주산동 전망대-금성마을 입구-엉고개숲길갈림 3거리-신선봉능선안부-신선바위(신선봉)-대청호수 로진입-금성마을 버스정류장-엉고개숲길갈림 3거리-엉고개-인공대습지-신상교. ㅇ탐방거리 *gps...

만한 산이 있다는 것 자체에 놀랐다. 아니, 계룡산이 공주 소속이던가? 어쨌든 앞선 산꾼의 산행기를 찾아 대충 훑어봤다. 그리고 산행기에서 받은 인상은, 목요 오지팀 대장은 어떤 목적으로 이 산행을 계획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의 평창 상원산[산행기...

본 산 아이의 둔한 눈들이, 여인네의 해쓱한 눈들이 지금도 내 눈앞에 어른거린다. 길에는 차차로 사람이 많아졌다. 사람이 황포강 물결같이 흐른다. 푸른 옷 입은 사람들의 푸른 물결! 나는 그들 속에 섞여서 가는 동안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만약...

화단 모퉁이를 막 지나려는데 하얀 가루 같은 것이 길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가루는 바로 머리 위에서 떨어졌다. 올려다보니 길 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진 고목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뒤로 물러서서 나무 위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흑갈색 몸통에 흰색...

산모퉁이에서 나타난 짐자동차가 보였다. 느린 소 걸음을 재촉하여 한 바퀴 돌아서 보게 될 때마다 신작로 저편 끝에 보이는 자동차는 조금씩 조금씩 커갔다. 금녀는 마치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이 속히 오라고 밤마다 일찍 자보는 처녀 때의 조바심으로...

하나의 산을 넘어서 충실감으로 가득 차, '다 같이 마음껏 뒤풀이 하자!' 하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이것으로 무언가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앞으로 11년 동안 걸쳐진 이야기의 '첫걸음'이 완료된 것에 불과합니다. 게이트를 통과하고 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