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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벚나무에 고함 서로를 끌어안지 못하는 산은 저마다 봉우리다 꼬부랑 산길에 가뜩이나 홀쭉해진 산벚나무 붉은 잎이 뒹굴고 있다 스산해진 비탈, 이제는 떠나야지 날머리 정류장을 눈치껏 기웃거렸으나 뿌리의 근원을 알지 못하므로 한 발짝도...

소리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슬픔에도 저마다의 생로병사가 있다는 듯 물소리 붐비는 저녁의 문간엔 제 꽃잎 지우고서도 잎 틔우는 산벚나무 어디로 갈 거냐고 묻지는 않으면서 아득히 먼 곳으로부터 흘러오는 생의 기척들 - 시집 『제비꽃 꽃잎 속』2016...

서식 : 산지, 바닷가의 숲속 (크기 : 높이 약 25m 정도) 산벚나무는 산지, 바닷가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m이다. 벚나무...가지가 더 굵고 털이 없으며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심장밑 모양이며 길이 8∼12cm, 나비...

1. 벚나무 : 암술대, 작은 꽃자루, 잎 앞뒷면, 잎자루 등에 털이 없는 것은 벚나무와 산벚나무가 있고, 벚나무는 꽃대가 있는데...대장경을 만든 나무가 이 산벚나무입니다. 산벚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오래 사는 벚나무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