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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둘기는 산 여울에서 둥지를 튼다 숲을 좋아하여 깃털이 숲으로 닮았다. 숲~숲~숲이라 운다. 울음 소리보다 메아리가 더 크다. 산비둘기는 풀씨만 먹어 몸이 가냘프다. 허나, 푸른 하늘에는 허공이 크다. 찔레넝쿨 사이사이도 날아다닐 수 있고 나무와...

[한국의 새] 멧비둘기 (산비둘기) 울음소리.mp4 13.49MB

성경) ‘산비둘기’는 히브리어 'tor(토르)'는 ‘호도애(呼悼哀,turtledove)’입니다. 이는 애도어린 울음 소리를 기억하게 합니다. 비둘기의 울음 소리는 아주 인상적이고 슬픔을 담고 있d서 나온 이름인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14...

산비둘기 울음소리 풀잎 끄트머리 대롱대롱 맻혀있는 이슬거리 툭툭 털어 가며 새벽이슬에 바짓가랑이 축축이 젖어 오는 오솔길을 내려 설적에 이른 새벽부터 산비둘기 가 울고 있다. /기집죽고 /자식죽고 /전지재산 /다떨구고 /어찌 살꼬. /어찌 살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