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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꽃 성 낙 범 산과 들에 초록이 물드는 시기에 어릴 적 보았던 하이얀 꽃 초가집 마당가 언덕에 화사한 봉우리 지금은 초가집도 산사나무도 없다 마당에는 노란 병아리와 암탉 한 마리 졸리운 오후 호밀밭에 부는 바람 음력 삼월 보름달에 빛나던...

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소화제로 쓴다. 유럽에서는 유럽산사나무의 열매를 크라테거스(Crataegus)라고 하는데, 강심제로 쓰고 5월에 꽃이 피므로 메이플라워(May flower)라고도 한다...

산사나무꽃이 피려고 해 한때 5월의 꽃이라던 아가위나무 꽃망울이 이내 터질 것 같은 오후야. 시야로 들어오는 들녘은 푸른 나뭇잎들로 청량한데 곧 그 하얀 꽃잎이 여인의 내음으로 온 땅을 가득 채울 거야. 그런데 ‘큰 바위 얼굴’의 작가 이름이 왜...

개울가에 멋대로 흐드러지게 풍성허게 핀 산사나무꽃 너무 아름다워서 깜쩍놀랐어요 그동안 왜 못봤는지.. 집 마당으로 들이고 싶네요^^ 눈송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