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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리 공원에 나무 푯말로 이나무가 산수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도 하고 사진으로 여기저기에서 찍힌 사진들로 이나무가 확실히 산수유 나무임을 알았다. 봄이 되니 좀더 움직이고 공원들에 꽃을 보고 살펴보면 또 산수유가 빠지지 않고...

끝낸 일행들이 계단으로 올라 낙선재 후원으로 가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며 여러그루 만개한 매화나무를 사진찍은후 낙선재를 한바퀴 돌아본후 화단의 생강나무,산수유,매화,진달래들을 보며 인정문앞에서 인정전을 사진찍은후 진선문을 나와 왼쪽의 미선...

사진가들에게 슈팅(Shooting)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훈 작가가 산수유는 꿈꾸는 나무라는 '서정'과 '서사'가 담긴 글을 읽고서 산수유가 꿈꾸는 것을 담고 싶었습니다. 두 장의 사진을 끝으로 산수유 사진 담는 것은 마감하였습니다...

출사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늘 고생하시는 대경회장님, 꽃신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출사에 함께하지 못하신 상도봉님께서 귀한 고로쇠 음료를 제공해주셔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 다음 출사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동나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