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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꽃샘주위 온 몸을 휘감고 스쳐가는 어느 따스한 아침 말간 하늘에 내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그림을 그림니다 노핳게............... 파핳게............... 현천마을 산수유 꽃피는 마을 산동에서 [ 목요출사날 ]

시,이안삼 곡) 조성선 Sop. Parce Domine (Gounod) 모두 싱어롱 님이 오시는지 (박문호 시,김규환 곡) 김호동 Bar. 산수유꽃 피는 마을 (김철교 시,정덕기 곡) 지병문 Bar. 언덕에서 (민형식 시,김원호 곡) 배성인 Ten. M'appari tutt'amor 김종철 Ten...

만지고 볼에 쓰다듬고 냄새 맡던 고쟁이바지 다 낡아 해질 법도 하련만 엄마 사랑이 깊어 그리움이 깊어 해지지도 않는가 보다 쏟아지는 별빛으로 마당에 그리움 심어놓고 무량무량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그리움 달랬었지 산수유가 피는 마을 끝자락...

면저 피는 마을로 조선 중기 배숙이라는 국문학자가 이곳에 홍매화를 심고 초당을 지어 매곡당이라 했고 배숙 선생의호인 "매곡"에서 유래된 지명이고 하네요 정말 매화향이 가득했어요 이곳 마을에 사시는 분들은 행복할듯~ 매화향기를 전할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