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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산수유는 광양 매화와 피는 시기가 비슷하다. 그래서 축제기간을 보면 거의 같은기간에 한다. 올해는 하루 늦게 산수유 축제가 개최되어 좀 한가롭게(?) 즐기고 왔다. 뒷산인 지리산 노고단에는 아직 잔설이 보이지만 개화가 많이되어 볼만했다.

일대에 수령이 약 200여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15,000여그루가 군락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산수유가 피는 시기에 해마다 이를 기념하여 주요행사로 산수유 풍물단의 풍년기원제, 전통놀이마당, 미니콘서트, 체험활동, 버스킹 및 향토먹거리장과 작은 음악회...

저희마을은 추워서 꽃피는 시기가 좀 늦어요 산수유가 피는데 비가 오니 더 예쁘게 보여서 몇장 찍었어요 많이 웃는 하루 되시어요

꽃피는마을은 매년 3월 중순경 만개한 산수유와 함께 축제를 열어 많은 이들의 방문을 끌어내는 곳인데요. 특히, 2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를 보는 것이 흔할 정도로 오랫동안 산수유나무를 잘 지켜온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2006년 살기 좋은 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