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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던 풍문이렸다.. 남산 어느 산속에는 기가막히는 술이 있더란다... 소문이 사실이 되는....찰라... 기다리던 우연이 당장...여기 옛절터에 안겨버린다...고위산아래 천룡사지렸다. 채소밭속으로 석축아래로 여유만땅으로 밥집으로 덤벼든다... 윗쪽...

깊은산속으로 임도를 타며 ....... ▽ ....... ▽ 봄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다 ....... ▽ ....... ▽ 삐끔히 천왕봉이 보이다 ....... ▽ ....... ▽ 회남재에 올라서다 ....... ▽ 회남재 ....... ▽ 악양벌 ....... ▽ 회남재 안내판 ....... ▽ 악양...

깔린 산아래 공허함마저 느끼게 할 정도의 한적함이 이미 내 몸 안속으로 파고 들었다. 선암사 입구 주차장... 40여명의 회원들이 산행을 위해 각자의 소지품을 챙기며 한편에선 두리번 두리번 또 한편에선 소곤소곤 하는 소리와 정겨움이 공존하고 있었다...

깊은 산속 산장에서 남녀혼숙을 거부못하고 적나나하게 한자리 끼어버렸지. 커플들은 그렇다치고 싱글로 온 여인네들도 아무렇지도않은듯 너무도 당연하게 외간남자 옆자리에 엉덩이 걸치고 코를 고는데 볼만허고 들을만허데 그랴. 동방예의지국 조선...

친절하고 밥집은 아니지만 잘 부탁하면 밥을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길이 좋아져서 많은 이들이 들어가지만 깨끗이 아끼며 꾸준히 찍어보면 반드시 좋은 놈을 낚으실 것입니다. 풍각에서 창녕방면으로 가다가 우측의 풍각공단을 지나면 좌측으로...

오래비 산아래에서 기다린 얘기랑 오래비가 정진이 뽈떼기 주물럭주물럭 한얘기랑 내 등으루 오래비를 느낀 얘기(-_-; 변삘이오~) 오라방한테 헤드락당한얘기 등등 2부에 쓰겠소 어제두 쉬었는데 밥은 벌어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소 일좀 하구 눈치봐서 담...

요새는 산속에서 많이 한다. 이리 패거리 만들어 '형님에게 인사는 90도로 한다' '형님이 말씀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는 둥 결의하고 몰려 다니면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로 결의자체로 10년이하의 징역에 바로 처해진다.. '고마해라, 마이...

싶다는 산속 깊숙이 있는 커피박물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806-5/033-655-6644). 대관령 횡계IC에서 빠져나와 일반도로를 타고 가자고 한다. 2차선으로 좁아지면서 차의 흐름이 한때 주춤 하더니 잘 달려간다. 멋진 설경이 눈 앞에 둔내IC를 지나 터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