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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 산아래 외딴 우리집 굴뚝마다 연기들이 위로 오른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들은 저녁때만 되면 저녁밥들을 한다고...댄다. 우리집도 밥이 다 되자. 얘들아~ 밥먹어 부르는 엄마의 소프라노 소리가 들린다. 그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달려온건 밑...

물어보니 엄마찾아간다며 걸어오고 있더란다. 왜 어찌 우리집안이 이 모양이 되었나-가슴아파하고 그리고 사오던 붕어빵을 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고 보지못하다가 .이렇게 수십년 서로 소식 없이 지냈는데 작은할머니의 형부를 우연히 추석에 집 앞에서...

아침 밥상에 올라 왔었다. 울릉도취는 옆집에 펜션을 하시는댁에서 얻어다 심었다는데, 잘 자라고 잘 퍼진다고 우리도 얻어 가기로 했다. 3년전에 사과나무를 캐내고 심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벌써 많이도 자랐다. 메타세콰이어나무 아래 씨앗을...

두려움이었을까? 엄마 손을 놓아버린 그 순간 홀로서기는 두려움 이었을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것 녹녹치 않은 경쟁 아이는 그렇게 세상을 익혀가고 홀로서기를 배워야한다. 오늘도 내가 그 어린 아이의 심정이었을까? 북한산에 이어 또 다른 산 도봉산...

만호 밥상에 해조류 여섯가지 와 조개류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드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지금도 접도은빛멸치와 김밥용김은 전국에서 으뜸입니다 앞으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산행을 한날...

것입니다,, 밥상을 차려놓앗으니 끼니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민지 역시 과장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속 깊은 곳에 간직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민지 엄마가,,,, 이러한 메모를 읽은후 다급하게 밖을 바라보앗지만 모녀의...

합니다. 엄마가 없이 아빠들이 차려준 성의 없는 밥상도 맛있게 먹는 딸랑구들... 이쁩니다...^^;; 한잔에 이스리가 없어도..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만으로도 취하는 밤입니다. 후배도 방문모드로 와서 흑돼지 직화구이를 다 비우고야 일어서더군요...

꼭대기 산아래 집이 외가댁 이였다. 덜컹 거리는 버스에서 내리면 차 멀미로 비틀 거리는 오빠와 나는 정신차릴 틈도 없이 엄마 뒤를 따라 잰걸음으로 ... 산 고개 몇 개를 넘고 넓은 들판길을.. 엄마의 큰 보폭에 맞춰 뛰듯이 걸어야 했다... 어렸던 남매...

시골밥상 차려질 준비는 늘되어있으니 ....이정도면 이제 아무 걱정없이 느긋하게 겨울을 날수있을겁니다 이제 할일은 그냥 쉬기 먹고 티비도 보고 방바닥에서 뒹글거리다가 수면제로 책 두세줄 읽으면 스르르 잠이들고 뭐 딱히 할일도없으니 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