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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초 박영석 산악인(1963 ~ 2011) 안나푸르나 조난死 베롱나무

체육훈장 청룡장 등을 받았다. 2003년에 〈월간중앙〉 선정 '35년간 세계에 한국을 빛낸 35인'에 선정되었다. 저서로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끝없는 도전〉이 있다. 지난 18일 히말리아 안나푸르나(8091m) 등반도중 눈사태 여파로 2명의 대원과 실종되어...

냈다. 이렇게 산꾼의 길에 들어선 그는 자연스레 ‘신들의 영역’이라는 히말라야 하얀 산에 발을 들여놓는다. 박영석이 촉망 받는 산악인으로 떠오른 것은 93년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 직후였다. 이후 그는 8년이란 세월 동안 히말라야 고산 등반에 주력...

히말라야 14좌 등반, 7대륙 최고봉 등반, 남극점 등반, 북극점 원정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을 만났다. 1963년생, 46세인 그는 촬영장에 있던 그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었다. 이렇게 산악인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