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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여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최근 열대야가 계속되다 보니, 기존의 노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산지천에서 술을 먹거나 고성을 지르기 일쑤라며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단속의 형평성 문제가 관건입니다. 누군 단속하고...

들어서면서 횟집에서 자리돔 물회를 한 그릇 시켜 한 잔 술로 목을 달래고는 정처없이 아니 오늘의 종착지까지 걷고 또 걷는다...지난다. 엣날 제주도를 호령했던 제주목사의 호령소리를 뒤로 하고 산지천으로 향한다. 16시 20분 17구간의 종착지 산지천...

옛 산지천은 태풍이 불어올때나 큰 비가 내리면 홍수가 일어나 인명, 가축, 가옥 등이 떠내려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성안사람들은 이곳 경천암에 조천이란 조두석을 세우고 해마다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를 올렸다. 1736년 목사 김정은 이 바위를...

3월 31일 (일) 11일차 오전. 택시타고 광령1리 사무소로 다시 옴. 17코스 [광령1리 사무소~산지천 마당]올레 18.4km, 6~7시간입니다. 어제는 술 안마시고 일찍 잤으니 몸이 충전 많이 되었겠지. 힘차게 출발하자. 왕자관 중화요리. 어제 저녁 사장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