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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산청 시내 쪽으로 걸어갔다. 어젠 땀 뻘뻘 흘리며 걸었던 도로길이였는데 오늘은 내려가는 1시간이 10분처럼 느껴졌다. 은지랑 끝말잇기를 하면서 진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가는 시간 동안 잤다. 점심으로는 그토록 먹고 싶었던 치즈 라면을 먹고...

언저리 산청쪽으로 1박2일 여행을 갔다 때가 때인지라 조심스러웠지만 각자 위생은 본인이 책임진다 다짐에 다짐을하고~ 오랫만에 쏘이는 바깥바람이 상쾌했으나 창밖의 들녘은 아직 침묵하는 무거운 겨울이었다 가야국 10대 임금이었던 구형왕릉 돌무덤을...

웅석봉(산청) 지리천왕-금원 -기백 앞의 계곡은 황강이 쭉 이어진다. 멀리 끝부분 두문산-오도산-숙성산-보해산-금귀봉-황매산-감악산-웅석봉 웅석봉- 밤머리재-지리 동부능선 천왕-금원 기백 조망이 좋아 삼봉으로 바로 달려들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지난...

도로와 남사리에서 만난다 새벽에 산청에서 아침밥을 먹고 이 곳 한재고개까지 달려와 미리 은닉해뒀던 음료수를 찾아 갈증을...간식과 휴식으로 원기를 충전하고 산길로 올라서니 임도가 나타나고! 여기서 길은 임도 하수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