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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는 이 모든 것을 이어주는 매듭이다. 지난해 말 경남 산청에서 열린 장학회 연말 모임에 나도 슬쩍 끼어들어 놀았다. 밤에...억척스럽고 고결한 정성을 다른 배움공동체에 떼다 팔고 싶다. 공짜로. 이병곤 | 제천간디학교 교장 20230824 한겨레신문

산청을 들어 서면서 큰언니는 지난 이야기들을 했다. 그래..우리도 이런 산골에서 살았는데..뭐... 나도 동생들 키워 가며 맏딸이라고 엄마까지 도와 가며 밥해 먹고 학교 다녔는데... 지가 사서 고생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노.... 저도 고생 좀 해...

학교생활에서 아이는 제 삶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빠랑 큰 아이랑 산청간디학교를 갔었습니다. 17,8년전 간디학교가 문을 열기전 간디대학 1기였던 때를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 땐 화려하고 자유로운 영혼인 싱글...

안중에도 없이 그냥 서로 친해져서 막 놀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더라구요 ㅎㅎ (연극도 하고 그랬는데... 제가 주인공 3명중에 한명!! ㅋㅋ) 어쨌든 모색에 보고 완료!! 아 상쾌하다 ㅋㅋ -이상 2009학년도 산청간디학교 입학생 40명중 한명인 동해의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