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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고향을 떠나기 전 토지를 소작농과 머슴들에게 나눠주고, 노비문서를 불살라 신분을 해방시켰다고 했다. 맑은 날에도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은 숙박시설에선 나환자를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면 다리 밑이든 어디서든 비를 피하려 한다고 했다...

무담님께서 고향방을 너무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들게 만드신 스본스도구 두점은 무담님 꼬리 잡으신분께 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게님께서 금화규이백송이를 협찬해 주셨습니다 금화규는 먹어도 좋고 스킨이나 술을 담아도 좋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영후는 산타클로스처럼 수염이 하얀 조지 할아버지에게도 인사합니다. 6·25전쟁에 참전했던 조지 할아버지는 영후를 반기며 한국에서 찍은 낡은 사진들을 보여 줍니다. 방 안 곳곳 한국 물건을 모아두고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조지 할아버지...

입니다. 들어보니 재미있어 적어봅니다. 어느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생님이 애들한테 묻습니다. "친구들 산타할아버지는 어디에 사시게요?" 한 아이가 대답합니다. "중국요~!" 선생님이 황당해하며 묻습니다. "왜! 중국이라 생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