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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밀어부치면 다 들 추운날에 속옷 바람으로 강제로 쫒겨나시나...... 눈덮인 들판에 이리저리 뛰노는 잡기 힘든 산토끼보다 집토끼부터 먼저 동분서주님으로 모시기 캠페인이라도 하시죠 ~~~ 이거 뭔 수 를 내야지.... 기분이 참 거시기합니다...

산토끼는 60대 들어 정박중인 외로운 돛단배 혹시 가느다란 기적소리라도 듣기위해 전국 방방곡곡 짝을찾아 미팅을 하던중 어떤 소도시 지인의 소개로 맞선을 봤지요 맞선을 본 여인은 엄청 미인 최고급차에 귀티가 나는 여인 그란디 산토끼는 부끄럽고...

우리들 놀이터가 사라져 간다는 것을 생각하니 앞뒤 생각없이 마음이 아파 늦게나마 지켜야 되겠다는 마음이 요동쳤습니다 63산토끼카페가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머물고 싶어하는 그러한 공간의 쉼 놀이터로 함께 익어가며 갑장님들의 편안한 공간 이러한...

산토끼와 까치 이진석 햇살이 등을 쓰다듬는 풀숲엔 잠자기 좋은지 졸음에 겨운 산토끼 때마침 둥지에서 내려온 까치가 조촘조촘 다가오다 별안간 엉덩이를 부리로 쪼아 왼쪽 귀가 살짝 비틀리며 깨어난 토끼 까치가 두어 마디 깟깟해도 그저 몇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