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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의 야고보성인 야고보 사도는 요한 사도의 형으로, 갈릴래아 출신입니다. 이들은 부친과 함께 호수에 배를 띄워 고기를 잡는 어부들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에도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마태 4,21-22; 마르 1,19-20; 루카 5...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최옥 그렇게 나는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착했습니다 야고보 성인이시여 별의 들판이여 나의 절을 받으소서 보수 중인 거대한 성당 앞에서 여전히 보수 중인 내 마음을 보았습니다 이곳을 향하여 걸어온 길처럼 그렇게 남은 생을...

셀요(스템프)를 부탁하니 기분좋게 '부엔 카미노' 하며 순례자 여권(Credencia)에 반듯하게 찍어준다. ps~ 원래 '산티아고'는 성인 '야곱'의 스페인식 이름이며 스페인의 서쪽 땅끝 '피니스테레'로 전도를 위해 순례를 떠났던 고행의 길이다. 자세한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9tPSZLkn8XQ

야고보 성인의 무덤을 발견하면서 그 위에 별들의 들판이라는 ‘콤포스텔라’ 성당이 세워졌다. 후에 성인의 스페인식 이름과 합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불리게 됐다. 배낭에 매달고 다니는 조개껍데기는 성인의 유해가 배에 옮겨질 때 조개...

듭니다. 로마인들은 피스테라를 세상의 끝이라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끝에서 야고보 성인의 시신이 도착하여 별들의 들판이라는 산티아고 콤프스텔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있다는 식으로 스토리텔링이 정리될 수 있겠지요. 이런 전개...

이 길을 걷는 순례자들은 “산띠아고는 가고 살바도르에 안 가는 건 주인은 내버려두고 하인을 섬기는 것이다!” 라고 산띠아고 성인을 모욕하다시피 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를 부르며 다녔다고 합니다. 뿔뽀(문어)요리를 먹고 싶어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가방을 검사하고 있어 보여주고 들어갔다. 12시 순례자미사까지는 시간여유가 있어 먼저 지하에 있는 산티아고 묘소에 내려가 야고보 성인께 기도를 바쳤다. ‘당신이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듯, 이제 다시 살아갈 시간도, 허락하시는 그 시간도 주님곁...

길을 걷게 되는 걸까? 그 많은 길 중 왜 하필이면 산티아고 길을 택할까? 순례자들의 최종 목적지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정확히는 성인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대성당’이다. 성인 야고보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