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태운 신발과 옷가지의 흔적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피스테라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무언가 의식을 행하거나 다짐을 하게 만드는 장소였다는 것이죠. 마치 해남 땅 끝에 가면 무언가 마음을 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요. 저도 대서양 바다를...

시리고 신발과 바지는 흠뻑 젖었다. 이른 봄이나 초겨울은 몹시 추울 것 같았다. 그리고 걷는 길 주변에는 소똥까지 즐비하다. 가파른 산비탈에 풀을 뜯고 있는 방목 소들이 미끄러질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피레네를 한참 오르니 푸드트럭...

풍경 신발로 장식해 놓은 눈길가는 집 이지역에서는 가족단위 순례객도 많이 만난다 동네를 거쳐나오다보니 옥수수가 보관되어 있는 레이오를 보게되었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꽃들이 이쁘게 피어있다 겨울이 아닌것 같은 날씨의 연속이다 유칼립투스...

때 신발벗고쉬어야하는데 끈있으면 그게 쫌 불편하더라고.. * 옷 - 바람막이: 11월기준 비도오고, 바람도많이불었어서 바막 필수 - 경량패쪼: 11월기준 아침저녁엔 쌀쌀했어서 출발할때는 기능성티+경량패쪼+바막 입고 출발 그리고 중간에 하나하나 벗음...

것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1시 가까이 도착했기 때문에 12시 미사를 드리지 못하고 내일미사를 기다려야 된다는 것이다. 그때 나에게 성사를 주신 신부님이 저녁 7시 30분 공동으로 미사집전 하신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거룩한 미사 후...

산길을 오르는데 길가옆 작은 탠트가 쳐져있다. 수건이랑 양말이 걸어놓은 줄에 매달려있고... 등산화를 보아하니 여자 신발이 틀림없다. 그럼 이곳에서 야영을?... 절로 고개가 흔들어진다. 가히 길꾼의 고수인 듯 하다. 뒤돌아서서 '산티아고' 시내를...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것 ④ - 알베르게에서의 순례자의 하루 리뷰타임스 2024. 9. 26 11. 알베르게에서의 순례자의 하루에 대해 알려주세요. 김영복님 작품 알베르게에서의 기상은 보통 6시 정도입니다. 알베르게에서 정해놓은 경우도 있지만 보통...

스터 예쁜 순례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길 0km 지점 무씨아 무씨아는 영화 The way의 마지막 장면 촬영 장소...떼라~~ 디엔드 ■순례자 고행에 경의를 표하는 왼쪽 신발 청동상이다 ■내 왼쪽 발을 청동 신발에 대고 나는 지금 세상의 끝...

드디어 신발을 구입했다 산티아고 길 준비물에서 제일 신경써야하는 것이 신발과 베낭이라고 하는데.... 몇번이나 망설이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구입했다 코오롱에서 나오는 등산화 , 발목까지 보호해주고, 방수도 되는 고어텍스 재질로되어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