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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의 Family 2024.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살갑게 말을 했다. 그 때 처음으로 패밀리란 말을 들었으나 그 멘트가 싫지 않았다. 이혼 후 혼자라는 낮설은 환경에서 스스로가 만든 외로움에 지쳐갈 때 쯤, 그러한 시기에 패밀리란 말은 그동안 잠시 잊었던 가족이란 정서를 일깨워 주는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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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게 사랑입니다 사랑이라 함은 화려하게 꾸미지도 요란하게 치장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며 사랑받는 이의 모든 단점을 살갑게 감싸 안아 줄줄 아는 넓은 아량과 관용으로서 베푼다는 뜻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의 흉이나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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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좋아서 : 정원을 가꾸며 나를 가꿉니다> 더초록 홍진영 저 | 앵글북스 | 2024 2024.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는 뜻도 담겨 있다. 세상이 더 초록해지기를, 더 많은 사람이 한껏 초록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화려한 꽃도, 풍요로운 열매도 좋지만 결국 정원의 기본은 푸르른 식물 그 자체라는 게 나름의 철학. 그런 의미로 사철 푸른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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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번개 후기글~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 살갑게 챙겨 주셨습니다 주위 풍경은 사장님께서 많은 농사를 지으시고 계셔서 사진처럼 얼마나 이쁘던지~ 넘 아름다운 푸른자연과 계곡의 물소리, 지적이는 새소리 그림같이 펼쳐진 들판에서 익어가는 고추와 옥수수, 오이,가지등등 ~ 시골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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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그 빛(14) 2024.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정의 뜻을 살짝 내비쳤어요. 짧게 머리를 돌렸어요. 필시 저러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 판단하기 무섭게 밧줄을 놓아버렸죠. 그러자 동무가 제 곁으로 바짝 다가붙어서 속삭여요. 그 일은 저기 지금 다가오고 있는 미남동무가 맡아 놓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