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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살구나무 열매(2024.6.21)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어 보아야 할지 아무튼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그동안 심은 나무들중에서 가장 잘 자라지 못하고 열매도 제대로 달리지 않는 나무가 이곳에 있는 이 살구나무인데 오늘 춘천의 외곽을 다니다 보니 이쁘게 익은 살구나무가 너무도 탐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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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제(山林經濟)] 6-16. 種桃杏李 (복숭아•살구•오얏나무 심는법) 2025.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卽移栽. 不移則實小味苦. 樹下一歲 不須耕. 耕則肥而無實. 살구는 익을 때 과육째 거름[糞] 속에 묻어 두었다가 봄이 되어 싹이...한 발짝 사방은 절대 갈지(耕)을 말아야 한다. 갈면 나무만 무성할 뿐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 《거가필용》 桃核不留皮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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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 강향숙 (서울경인) 202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혹. 살벌한 이름과 모호한 꽃말 뒤에 숨겨진 비밀처럼 나무 아래 집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살구나무는 열매를 떨구고도 여전히 푸르렀다. 무심히 서 있는 나무 곁으로 바람이 속닥거리다 지나가고 참새들이 조잘대며 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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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산책] - 배나무와 살구나무 / 金鑢(김려) 2024.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은 거고 杏是藫老去年栽(행시담로거년재) : 살구나무는 지난해 내가 심었지 梨能結子杏能花(이능결자행능화) : 배나무는 열매 맺고 살구는 꽃 피어서 子映丹唇花映腮(자영단순화영시) : 그 열매 그 꽃이 입술과 뺨 비추었지. 我立梨傍已過顚(아립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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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련 <살구나무 골대> 출간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를 찬찬히 살폈다. “어? 정말이구나. 살구나무가 왜 이래?” 할아버지는 얼굴을 살짝 찌푸렸다. 살구나무 가지는 두 개가 부러져 있었다. 열매의 무게 때문인지 몸통에 붙어 있었지만 간당간당하니 곧 떨어질 듯했다. “이건 또 뭐야?” 할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