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워보니... 솔찬히 수고스러운 일. ^^ 5월 지리산으로 행차하신다는 소식에 몇 달 전 연초부터 미리 약속 잡아놓고 이렇게 집게 하나씩 장착 후 지리산으로 듭니다. 새벽6시.. 날이 밝고... 대원사를 지나 유평마을을 지나며 한참을 더 올라 만나게 되는...

지는 살아있는 걸음 우리 해안길이 바로 그런길입니다. 강을 거슬러 오르는 풍천장어 그거 한점 먹으면 힘이 불끈 솟을만 하겠어요 ^^ 방장님 덕분에 고창 주진천 강가의 유명한 고인돌유적지며, 할매바위, 병바위 둘러도 보고. 감사합니다. 방장님...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오기 전에 먹었던 부침개가 위에 걸려 부대끼는 듯 설유화님 얼굴 하얗다. 체한 데에는 어머니의 약속이 최고겠지만 없는 엄니 찾을 수 없고 아란도 손이 약손일까... 산울림 손이 약손일까... 조금 괜찮아지는 듯 그래도 다...

고국에서 살아보겠노라는 마음으로 귀국했을 때 남해의 독일마을로 터를 잡고 싶다며, 같이 가주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해왔다. 그때도 여행을 겸해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로 와서 오늘같이 자작나무 숲에 왔었다. 웬지 모르게 말짱하던 하늘에서...

생각해보니 조재경이는 30년이싱 앞을 내다본 친구였어- 2005/10/21 앙고라 김홍복 : 훈련장에나가면 허운구 구대장이 홍복이의...명수. 아리아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났네로 흥을 돋구었지. 2005/10/22 日出 김홍복:살아 계시면 멋진 싸나이로 즐겁게...

좀 살아. 조금 손해 본다 치고, 응?” 아내는 자신의 죽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부터 수시로 내 얼굴만 보면 미덥지 못한 내일의 당부를 잊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믿음을 주지 못했으면 이럴까. 내가 얼마나 어리석게 보였으면 그럴까. 당신이...

되짚어보니, 삶은 허무요 고해라지만 ‘참으로 행복했노라’고. 없는 걸 보다 - 문예창작 반을 기웃댄 적 있지 고덕상 시 창작 지도교수가 오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예, 시집을 읽었습니다 무엇을 보셨습니까 없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본 것을 설명할 수...

잘못 살아 이러는지 스스로를 자책해 본다. 아침 준비를 했다. 아주 간단하게 소고기를 넣고 무우국을 끓였다. 조금 있으면 아들을 위해 미역국 준비하려 했었다. 그러나 시험 볼 때 미역국을 먹으면 낙마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그런 속설을 나도...

말했다. 살아있는 귀엽고 예쁜 문어를 다듬을 생각을 하니 양심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아 아줌마에게 다듬어 주기를 원했다. 한 마리를 다듬어 봉지 속에 넣어 주기에 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다듬었는데도 불구하고 봉지 속에서 성벽을 기어 오른 적병들...